남영비비안, 새 B.I로 교체

2015-03-19     강재진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이 B.I 교체를 통한 새로운 변신을 추구한다. ‘비비안’의 새로운 B.I는 1997년 디자인 리뉴얼 후 17년 만의 변경으로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재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 새 B.I는 ‘모던 앤 스타일리시(Modern and Stylish)' 컨셉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 여성의 가치를 반영,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졌던 여성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B.I 색상은 무채색인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가시성을 더욱 높였고 굵은 서체로 처리한 영문 로고는 오랜 전통에 대한 견고한 자부심과 소비자에게 주는 믿음을 상징하고 있다. 심볼은 달과 여성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던 기존과 달리 VIVIEN의 V와 원을 결합한 단순한 형태로 심플함을 선호하는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