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메트로씨티골프
가두점 최강자 예고 브랜드력·공격적 영업 불사
2006-01-13 이현지
화려한 명품감각의 메트로씨티 브랜드를 골프웨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메트로F&G (대표 이민수)가 전개하는 ‘메트로씨티골프’가 국내 골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트로씨티골프’는 엠티콜렉션에서 브랜드 사용권을 라이센스 받아 전개되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런칭, 주요상권에서 12개 가두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목동, 평촌, 의정부, 김포, 대구 등 10개 매장의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개 중인 매장은 화이트 계열의 깨끗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구성했으며 상품은 멀티개념으로 소량의 ‘메트로씨티’잡화와 ‘메트로씨티골프’웨어를 복합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력을 어필하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젊은층을 상대로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메트로씨티’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메트로씨티골프’의 유통전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이민수 사장은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타겟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경제력과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30-40대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기대이상의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보이고있다”라고 말했다.
‘메트로씨티골프’의 타겟은 30-40대며 기능위주의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유럽풍 디자인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대는 티셔츠 7만 5천-11만원, 스웨터 8만 9천-12만 5천원, 팬츠 9만 6천-13만원, 점퍼 15만-24만원 선.
‘메트로씨티골프’는 중가브랜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보다 실용적이며 세련되고 이국적인 스타일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으며,
다양한 상품력으로 씨티스포츠 캐주얼브랜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가두점을 주축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메트로씨티골프’는 효율 중심의 유통을 다각화하고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하반기 테스트 마켓 차원에서 브랜드를 전개했던
‘메트로씨티골프’는 상반기 공격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각 타운과 빅3 백화점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