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직수입 강화

랜드로바, 스포츠·캐릭터·아웃도어 등

2006-01-13     정선효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직수입 브랜드 전개를 강화한다. 금강제화 ‘랜드로바’는 최근 디젤(Diesel)과 캘러한(Callaghan), 캐터필라(Caterpillar) 등을 직수입으로 전개키로 하고 캐주얼 슈즈 시장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르면 3월부터 명동을 비롯한 영등포, 부산 서면, 대구 등 4개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반응과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F/W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대 초반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층을 흡수하고, 스포츠, 캐릭터, 아웃도어 등 컨셉을 다양하게 선보여 상품구매의 폭을 다양하게 넓힐 예정이다. 이로써 ‘랜드로바’는 지난 90년대 초 영국 캐주얼화 ‘클락스’에 이어 이태리 스포츠 캐주얼 인 ‘디젤’, 스페인 영캐릭터 스타일의 ‘캘러한’, 미국 아웃도어 슈즈인 ‘래터필라’를 도입해 다양한 컨셉으로 젊 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클락스’는 현재 전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착화감 및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국내 45개 매장에서의 ‘클락스’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향후 ‘랜드로바’의 캐주얼 직수입 브랜드 존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