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수입·인형 원부자재 수출 볼륨화
H.S. 코퍼레이션, 합리적 가격·신용도 무기
2006-01-17 조현선
중국 및 러시아산 비스코스 레이온 필라멘트 얀(viscose rayon filament yarn) 수입 판매사 H.S. 코퍼레이션(대표 강한일)은 2003년 2월 설립이래 합리적인 가격구조와 신용으로 국내 레이온 원사 사용 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가격 경쟁력 및 품질을 인정받은 중국 ‘이빈 그레이스(Yibin Grace Co., Ltd.)’산 제품을 국내 자수사 제조 시장 및 제직, 편직 시장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중국, 대만산 폴리에스테르 원사 및 대만산 나일론 원사를 국내 업체에 공급하며 국내산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원사를 수출하고 있으며 인형 원·부자재(원단 및 충진제) 또한 중국시장에로의 수출을 꾸준히 늘려 매출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 사천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이빈 그레이스社’는 연간 4만5천톤을 생산, 한국으로는 월 200톤, 연간 2,500톤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
업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업체간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마진만을 고려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러한 경기에선 마진을 최소한 줄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싸게 공급해 회사의 신용도 제고에 힘써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 “우리 회사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중국산 비스코스 레이온 원사 판매와 對중국 인형 원부자재 수출을 2개의 축으로 지속적 사업확장을 꾀해 위축되어 있는 국내 섬유 산업 회복에 미력하나마 일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