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조합, 산업용 섬유 B2B 구축협의회 발족

2006-01-17     강지선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구평길)이 지난 10일 e-Market Place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용 섬유 B2B 구축협의회를 발족했다. 산업용섬유 B2B 구축협의회는 그로쯔베커르트코리아와 대림산업 외 약 30여 곳의 조합회원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축한 상태다. 지난 임시협의회를 거쳐 부직포 업계의 정보화에 앞장선 조합은 부직포 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년간 IT정보화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었다. 협의회에서는 산업 전자상거래를 위해 업종의 리드 분석결과 우수품질인증사업, 부직포 무역대행 시스템, 부직포 장비 및 기계 거래 시스템, 제품의 구매조달 프로세스 개선, 원부자재 및 제품의 표준화, 공동구매/판매, 업종의 전문 기술정보 제공 등 여러 가지 현안이 나왔다고 전하고 이에 맞는 각 단위 사업을 통한 전자상거래 기반을 마련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부직포사업의 분야를 미래 첨단 산업소재의 중추적 역할에 기여하는 산업용섬유분야로 확대하고 핵심사업 분야에 부직포산업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산업자원부의 B2B사업 선정에따라 조합회 컨소시엄에서는 운영자금과 소요자금을 합쳐 연간 1억 5천, 산업자원부의 연 5억 5천에 해당하는 투자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새롭게 발족한 협의회는 적극적 진행으로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에 대한 사업비는 물론 자체 수익모델과 수행전략에 대해 긴밀한 협의가 이뤄진바 있으며 앞으로 차세대 섬유분야의 핵심 요소와 산업용 섬유의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에 나서게 된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산업별 B2B사업과 관련 섬유업종에서 3개년 사업을 설정, 2005년 산업용 섬유 B2B 구축에 대한 협약을 이달 말 공지하고 1개월후 1차 선정을 거쳐 올 상반기내 정식협약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