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다크호스 급부상
오성어패럴, 37% 신장…유통 볼륨화 성공
2006-01-17 이현지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의 ‘트레비스’가 가두상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37% 신장세를 기록한 ‘트레비스’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로 가두상권을 리드해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송우리, 용인, 청주, 수원 남문 등 5개 신규오픈을 확정지은 상태며, 하반기까지 총 85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트레비스’는 하이퀄리티 상품과 함께 효율위주의 중심상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 매장이 연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고정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배정우 상무는 “상반기 연 4억대 미만의 매장은 모두 철수시킬 계획이다. 본사와 협력업체가 공존 공생할 수 있는 길은 효율 중심으로 유통망을 재정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비스’는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위해 현재 대치동, 양재동, 여의도, 잠실 등 중심상권에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드라마 PPL, 골프대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꾀하고 있다.
또한 사회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트레비스’는 불우이웃돕기와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자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트레비스’는 올해 대리점 평균 25%, 총 매출 40% 신장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