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 ‘05 S/S 세미나’ 개최

‘질적 성장 원년’ 의지 표명

2006-01-17     김선정
리트머스(대표 강점식)의 ‘리트머스’가 지난 11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전국 대리점주 및 백화점 샵마스터를 대상으로 한 ‘05 S/S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타일·컬러·소재 경향을 비롯한 캐주얼 마켓 환경 및 ‘리트머스’의 상반기 컨셉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Daum에서의 온라인 마케팅, VMD교육, 우수매장 및 협력업체 시상식이 이어졌다. 전년대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매장은 천안 야우리 매장이며 구미 인동점은 전체 매장 중 매출 1~2위를 다투는 우수매장으로 선정됐다. 수평이동률 및 협조 우수매장은 부평 지하점이 수상했다. 지난해 45%의 신장률로 총 5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리트머스’는 올해를 질적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년대비 35% 성장치인 7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Daum과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인지도 상승 및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리트머스’의 올 상반기 주요 컨셉은 ‘Happy Retro’, ‘Green Days’, ‘Tribal Roots’ 로 밝고 경쾌한 무드, 친환경주의의 내추럴 무드, ‘모로코’를 테마로 한 보헤미안 이미지 등을 표현했다. 올해의 소재 경향을 반영, 아플리케, 비즈, 자수 등을 다양하게 활용했으며 화려하고 재미난 요소의 액세서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적으로는 페미닌하면서 큐트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편 수도권 지역의 유통망 확대를 꾀하고 있는 ‘리트머스’는 지난 14일 명동점을 오픈했으며 현재의 130여개 매장은 올 하반기까지 150개로 볼륨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