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실버’ 어번빈티지 캐주얼 ‘변신’
여성·데님류 확대…매장도 패셔너블하게
2006-01-17 강지선
북방섬유상사(대표 이용간)의 ‘퀵실버’가 익스트림 스포츠의 감성패션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스타일의 어번 빈티지 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한다.
박순진 디자인 실장 영입으로 본격적인 스타일 변화에 들어간 ‘퀵실버’는 05 S/S 본격적인 변신에 나서 전체 물량 중 70%를 전면 리뉴얼 했다.
퀵실버는 전체 물량 중 25% 비중에 해당하는 데님아이템의 대대적인 확대와 그래픽 아트웍 상품을 보강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시한다.
우븐아이템 진행과 함께 남·여 상품 비중을 80: 20에서 45:55로 전환시켜 기존 남성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 성격을 탈피했다.
여성라인의 비중을 높이면서 영캐주얼과의 차별화를 위해 가격대는 기존 가격보다 20% 낮게 책정했다.
스포티한 점퍼류보다 재킷류를 강화하고 인너에서 디테일과 컬러감을 살려 단품코디를 강조했다.
기본라인의 티셔츠라도
기존 로고 플레이를 줄이고 퀵실버아트웍 그래픽적인 프린트를 적용해 감각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매장 SI또한 전면 교체시키고 패셔너블한 디스플레이로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강조한다.
신규오픈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퀵실버는 변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한 PPL 활용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온·오프라인 쌍방향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