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플라’ ‘제인’, 온-오프 공략

느루, 브랜드 파워업 시도

2006-01-17     정선효
느루(대표 강은구)가 온ㆍ오프라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 브랜드 파워업을 시도한다. 여성 제화 브랜드 ‘플라플라’와 ‘제인’을 전개하고 있는 느루는 온-오프라인 매장확대를 통해 시장안착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현재 전개되고 있는 수직적 가격시스템을 활용, 상권, 유통형태별로 적절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며 고객밀착형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사업이 매출면에서나 브랜드 구축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온라인 사업과 로드샵 매장 확대를 동시에 추구, 브랜드 이미지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플라플라’는 향후 2005년 하반기까지 8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ZEIN’은 2005년 하반기까지 대리점 형태의 로드샵 40개 매장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별 컨셉의 범위내에서 시장반응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제품개발로 연결시킬수 있는 내부 전산시스템을 정비함은 물론 지역별 지점장 및 대리점주와의 커뮤니티를 활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