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어패럴

2000-11-29     한국섬유신문
환편니트 제품개발로 성가를 드높이고 있는 금오어패럴 김상천 사장이 이번 무역의 날에 수출 1000만불 탑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금오는 환편니트 원단의 편직기술과 생산력으로 새로운 소재를 이용 새로운 조직을 직접개발하고 향상시켜 개 발 아이템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995년 듀폰사 와 기술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어 듀폰의 폴리에스터 극 세사 다크론과 나일론 극세사 탁텔을 공급받아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해 신소재 원단의 수요를 증폭시킴으로 국내 화섬업계가 극세사를 개발하는 동기를 마련해 세 계시장과 겨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케 한 것은 관련업 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 IMF 직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에 대한 관심과 영업력 제품력 확대로 최근에는 생산품의 95% 를 수출하는 등 수출전문기업이다. 금오의 저력은 중소 기업이지만 남들이 관심을 갖기 전 이미 니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 것과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기 전 수 출을 전문적으로 했다는 데 뚜렷한 기업가적 안목을 엿 볼 수 있다. 금오는 1996년 기능성 섬유인 듀폰사의 쿨멕스 원사를 독점 공급받아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차세대 상품으로 판매하고 국내외 섬유관련 관계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 사를 받으면서 극세사에 대한 기술 개발력과 품질에 대 한 대외적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금오어패럴은 1997년까지 일본으로 수출해오던 것을 1998년부터는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미국 이스라엘 브라 질 홍콩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로컬 봉제 수출업체에 납품해 과테말라 사이판 필리핀 스리랑카 중국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점차적인 수출물량 확대와 함께 금오는 포천에 자가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생산설비를 도입 검사시스템을 확충 2000년대에는 전문 화되고 선진화된 니트 전문수출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각 오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