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 안착

‘화이트호스’ 힘찬 도약 다짐

2006-01-17     김임순 기자
청렴한 기업인은 신 사옥을 오픈하는 것에도 남다른 면모가 있다. 성우물산(대표 정윤규)은 지난 10일 수도권 및 지방 백화점과 거래업체 전문사 등 각 기관의 내빈을 초청 오픈식을 가졌다. 정윤규사장은 인사말에서 “19년 전 처음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는 동안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직원과 함께 열심히 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좋은 회사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력했다. 정 사장은 개인적으로 흥사단을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화환 대신 쌀로 축하 해 줄 것을 요청, 이날 모인 20kg 쌀 350포를 중구청 영세민 불우이웃 돕기에 기증하는 등 이색적인 주문으로 훈훈한 얘깃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테이프 커팅 식전행사로 한 영애씨의 굿 퍼포먼스가 진행 주변사람들의 박수갈채 속에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화이트호스는 승리 영광 힘찬 도약을 뜻하며 새로운 19년을 위해 또다시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