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에프엔씨(대표 한정택)가 프랑스 ‘기라로쉬(Guy Laroch)’와 라이센스를 체결, 3년간 드레스 셔츠와 캐주얼 셔츠의 백화점 전개에 나선다.
이 브랜드는 엘레강스풍의 영향을 받은 모던한 컨셉군으로 패턴, 컬러 전개에 있어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을 선보인다.
메인 타겟은 20-30대, 서브는 40대 이상으로 단순하고 강렬한 느낌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남성으로 설정했다.
제품 구성은 3-4만원대 혼방후염 30%, 5-7만원대 순면 선염 패턴물 50%, 7만원 이상의 울소재 및 100수 이상 원단 20%로 구성됐다.
현재 백화점 및 아울렛 측과 입점 상담중으로 상반기 중 15개점 전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런칭 1년차인 올해 매출목표는 30억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제이티에프앤씨는 셔츠 전문업체 삼명아이엔씨의 ‘기라로쉬’ 판매법인으로 지난달 설립됐다. 생산 공장과 사무실을 가산동 ‘마리오아울렛몰’에 두고 영업 전개를 준비중이다.
한정택 대표는 “‘기라로쉬’는 젊은 감각의 패턴과 색상을 바탕으로 고품질, 고감도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 점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