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스톰’ 진캐주얼 진면목 과시

신소비패턴 부응…봄 상품 출하

2006-01-20     김임순 기자
유러피안 진 캐주얼 292513= STORM(대표 윤용호)은 신 소비 패턴에 부응한 다양한 봄 상품 본격 출하에 나섰다. 특히 스톰은 디자인실에 전 닉스출신 윤정혜이사를 디렉터로, 영업에는 김원수부장을 영입 했다. 이러한 전문인력 강화는 기업역량집중을 통해 진 캐주얼 전문 브랜드로 막강한 자리굳힘을 목표로 한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등 관련업계가 스톰의 향방에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스톰은 I’m flying이라는 주제 하에 레트로펀, 내추럴 어번으로 신상품을 쇼를 가진 것을 내용으로 새봄을 제안했다. 스톰의 I’m flying은 감성적 소비와 이성적 소비를 추구하는 신 소비 패턴에 맞춰 합리적 가격대의 실용성과 fun한 스톰의 룩킹을 믹스시켜 연출한 것. 컬러로는 태닝 브라운, 다크 옐로우, 바이올렛, 다크 그린, 라임그린, 블루 등 에너지가 있고 생동감 있는 컬러를 사용 retro fun을 제안했다. 블랙 앤 화이트에 베이스에 골드와 실버를 포인트로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합리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표방한 natural urban을 표현해 냈다. 특히 섬나라 영국 스트리트의 오리지널리티의 문화적인 요소를 살려 fun하고 위트 있는 요소를 가미한 top류 악세서리 레이어링 등으로 선보였다. 스톰은 유러피안 진 캐주얼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목표로 블루진을 시작으로 화이트 진까지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진 아이템의 경우 남자는 와이드, 부츠컷, 스탠다드 핏을, 여성의 경우 섹시를 기본으로 한 와이드, 부츠 컷, 롤업 진, 스트레이트, 미니스커트 등 다크에서 미디엄, 인디고컬러를 중심으로 쇼에서 보여준 것. 3월 이후 매장에서는 미드 라이트와 라이트 존의 블루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진 구성을 40%까지 확대, 진 브랜드로의 위상을 보여주면서 신소비 패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