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트캐주얼 시장선점
아마넥스, ‘아날도바시니’ 멀티코디 제안
2006-01-20 안은영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여성 어덜트캐주얼 시장을 선점하라”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아날도바시니’가 30대 어덜트캐주얼로 리뉴얼하고 소프트한 감성을 기본으로 멀티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이번 S/S시즌은 ‘베이직과 트렌디의 조화’라는 뉴컨셉을 토대로 영캐주얼에서 어덜트캐주얼로의 터닝포인트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30대를 코어타겟으로 20대 중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를 흡수하는 다양한 사이즈로 편안함을 추구한다.
또한 멀티 코디네이션 제안으로 여성복 특유의 감성도 풀어낸다는 계획.
영캐주얼이 단품류의 캐주얼한 착장에 집중된 데 반해 세미정장풍의 단품 보강으로 정장과 캐주얼의 코디 등 크로스코디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S/S 기준 볼륨조닝의 단품 3만9천원대, 자켓 점퍼 8만9천원대, 팬츠 6만9천원대. 다양한 스타일별 코디네이션 제안으로 2-3개 품목의 동시구매를 유도해 객단가를 높이자는 의도다.
평균 20만원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 소재를 차별화한 고가조닝 10%, 할인점유통을 겨냥한 기획물량 20%로 책정했다.
저가조닝은 단품류를 중심으로 특정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
한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매장 역시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하고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로 교체하고 있다.
현재 83개 대리점의 매장 리뉴얼과 점효율을 높이는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