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J’ 봄 STYLE JEANS으로 승부
엠케이트렌드, 고급 원단데님제품 강화
2006-01-24 김임순 기자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TBJ’는 이번시즌 진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작정이다.
S/S STYLE JEANS으로 진 브랜드로 부활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개발하고 있는 ‘TBJ’는 인기가수 비를 전속모델로 영입하면서 B, STY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바 있다.
STYLE JEANS도 지난해 진행된 B, STYLE에서 비롯되며 ‘TBJ’ 데님을 통틀어 지칭한다.
특히 fit과 워싱 소재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과거 베스트 진으로의 또다른 명성을 보여준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
비와 함께한 봄 광고 촬영에는 데님을 강조하기 위해 여자모델로는 연예인이 아닌 전문모델로 유명한 장윤주를 통해 STYLE JEANS의 섹시함을 강조했다.
Regular, relax, boot-cut, bell-bottom, straight, semi-wide, wide등의 다양한 fit 제안과 함께 새로운 패턴개발로 힙을 작게 보이게 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TBJ’만의 새로운 제안과 다양한 기법의 빈티지함을 연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력 과시를 위해 원단에서 중국이나 베트남의 해외생산은 자제, 고집스러울 정도로 유럽이나 일본 등의 수입소재를 사용, 고퀄리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봄 판매시기에 맞춰 2월부터 STYLE JEANS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TYLE TEE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매장에서도 STYLE JEANS을 본격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TBJ’는 지난해 75%의 판매율과 데님 10%비중을 올해는 15%까지 확대한다. 유통망은 지난해 155개점 올해는 157개점 까지 확대하며 지난한해 1,550억원에서 올해 연말까지는 1,650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Romantic Natural로 여성스럽지만 자연스러운 look을 제안하며 Ethnic한 이미지를 강조해 자수 프린트 등 folklore image연출을 시도한다.
시즌별, 분기별 핫 아이템을 정해 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특히 B,STYLE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매장과 관련 1:1 마케팅과 F/W에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