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피어’ 천연 소재적용
쉘러코리아, 방오·방유·발수 기능 탁월
2006-01-24 강지선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의 ‘나노스피어’가 천연소재에도 적용이 가능, 탁월한 방오기능을 실현하게 됐다.
지난 2003년 출시돼 탁월한 방오 기능과 세탁성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나노스피어’는 최근 천연소재 시장이
‘웰빙’트렌드와 함께 주목되면서 합섬직물 뿐만 아니라 천연소재의 첨단화를 이끄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천연소재 적용실현은 지난 1988년부터 쉘러가 진행해온 나노분야의 꾸준한 연구결과로 인정받고 있으며 나노 입자를 각종 천연 직물에 영구적으로 고정시키는 성공적인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나노스피어’는 쉘러의 첨단 방오가공 기술로 특히 세탁성이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런 특징은 면, 울, 실크 등의 천연섬유 특성에 맞게 기술이 개발, 최적화됐다.
패션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소재로 코튼과의 혼방이 특징적이며 캐주얼, 레저,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제품력을 높이는 한편 천연소재이면서 방오가공이 우수한 바지, 재킷, 블라우스에 대한 수요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방오 가공된 직물의 통기성과 터치감은 저해되지 않으며 50회 세탁 후에도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쉘러코리아측은 “나노스피어의 방오기능은 합성, 혼방, 100%천연 직물 등에 모두 적용, 환경 인증 마크인 블루사인을 통해 기능의 우수성과 환경친화적인 안정성을 모두 입증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