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고객을 잡아라
롯데·현대·갤러리아 오는 25일 명품잡지 발간
2006-01-24 김창호
롯데, 현대,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일제히 명품 잡지를 발간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25일 명품 잡지 `에비뉴엘’을 선보인다. 롯데 명품관 에비뉴엘(AVENUEL) 오픈 시기인 2월말을 염두 해서다.
5만5천부씩 발행 될 에비뉴엘은 고급 쇼핑 매거진을 지향 명품, 화장품, 여성의류 등 신상품 소개, 패션 트렌드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게재할 계획이다. 잡지는 VIP 고객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공항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발간할 명품 잡지의 제호는`스타일 H’. 스타일 H는 사람(Human), 마음(Heart), 행복(Happiness) 등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가치들을 조화시킨 매거진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9개 섹션으로 구성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며 매월 4만5천부를 발간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www. ehyundai.com)를 통해 구독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 명품 잡지 `THE GALLERIA’ 창간호를 발행한다. 매거진과 카탈로그를 합친 `메가로그’ 형식으로 패션, 뷰티 등 쇼핑 정보, 여행, 요리, 건강, 문화예술 등 라이프스타일 제안 등을 담고 있다.
VIP 고객은 물론 명품관, 프라자 호텔, 휘트니스클럽, 한화 증권 PB센터, 제이드팰리스CC 등 한화그룹 VIP 전용 서비스 시설에도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