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기 술]銀섬유가 대세
나노기술접목 다각적 연구 상용화
2006-01-28 김영관
황토, 키토산, 일라이트, 콩, 대나무섬유 등 국내주력 기능성소재가 은섬유로부터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은섬유는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기술을 활용, 다각적인 연구와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국내시장은 서울대 FTC(섬유패션소재개발센터)를 비롯 몇몇 기업에서 은을 10억분 4 나노미터로 초미립자화해 이를 원사 또는 직물가공에 활용하는 기술개발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제품화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어 상용화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경우 이미 은섬유로 돌아섰다.
2002년까지 강세였던 콩, 죽, 해조탄 섬유가 점차 주춤한 가운데 은섬유를 필두로 축열 발열, 감온, 경량, 속건성 섬유 등이 강세로 바뀌고 있다.
은섬유가 백화점 매장마다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기능성섬유를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 미립자를 활용한 코팅관련 제품보다 원사에서부터 은을 함유한 소재의 신장률이 가파르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