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마로’ 볼륨화 총력

씨마인드, 지방상권 적극 추진

2006-01-28     정선효
씨마인드(대표 최승호)가 유통확장을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캐릭터 아동복 ‘마시마로’를 리런칭해 출범했던 ‘씨마인드’가 최근 대리점, 할인점, 아울렛 등으로의 유통망 확보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근 중화점, 경산점, 전주점 등에 오픈을 확정짓고 리뉴얼 작업중에 있으며, 향후 부천 LG백화점, 수성 동아백화점, 수원 그랜드백화점, 마산 대우백화점 등 캐릭터 브랜드 입지상 지방상권에 오픈을 추진중에 있다. 5~13세를 타겟으로 하는 ‘마시마로’ 아동복은 S/S 시즌 스포티와 이지캐주얼 라인으로 전개되며, 블루, 화이트, 옐로우 색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용품 30%, 의류 70% 비중으로 가져가며, 총 80~100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상판매가격보다 10~20% 다운시키고 행사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향후 대리점 20개점을 확보하는 등 올해 말까지 50개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마시마로’는 중국 ‘레드키즈’라는 아동복 회사에 5년동안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 향후 ‘마시마로’는 중국이름인 ‘루망투’(건달토끼)로 중국 500개 매장에서 전개될 예정이며, 국내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