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리바이스 엔지니어드진 출시'
리바이스코리아, 부드러운 소재·기능성 활동성 강조
2006-01-28 김임순 기자
독특한 허그스티치·트위스트재단에 스포티브 컨셉도입
“리바이스가 열광적인 소비자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시즌별 독창성과 트렌드를 살린 상품개발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며
조 형래 신임사장은 05 뉴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 출시 기념 패션쇼에 참가, 공식석장에 첫발을 내민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하며 인사를 대신했다.
리바이스코리아(대표 조형래)가 지난 2002년 가을 스텝 원진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패션쇼다.
이날 압구정 디자이너 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형래 리바이스코리아사장과 DJ DOC 코요테 등이 모델로 출연해 슬림해진 힙합풍의 새로워진 진을 소개했다.
더욱이 모델들이 허깅하는 장면과 패션쇼에서 새 제품이 추구하는 커플룩 컨셉에 맞춰 모델들이 허깅하는 포즈를 취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엔지니어드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허그스티치와 트위스트 재단, 스포티브컨셉을 도입해 스타일과 착용감에서 대폭 개선했다고 이 회사 개발실 최진호 부장은 설명했다.
리바이스엔지니어드진은 독창적인 기술로 혁신적인 부드러운 원단에 다리의 윤곽선에 맞춘 옆 봉제선이 트위스트형으로 특수 재단된 입체적 디자인이라 어떤 동작에서든 편안함을 느낌을 주는 형태.
특히 활동성을 최대한 부여한 기능성 등 신 개념의 진이라는 점을 강조해 표현했다.
엔지니어드진 로고 허그는 하의 옆선에 로고인 허그가 붉은 색 스티치로 새겨지며 상의에서도 허그는 옆선의 독특한 처리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다.
또 스포티브해진 뒷주머니는 레드탭과 함께 리바이스를 상징하는 특징 중의 하나로 더욱 스포티해지면서 멋스러워진다.
레드원단으로 안쪽허리밴드와 자켓 아랫단에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로 안쪽단을 처리했다.
허그로고는 버튼과 리벳(rivet)까지 모두 새겨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라벨에도 허그를 넣어 부정제품과 구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행사에서 20여 가지 스타일에 새로운 컬러들로 마무리되어 약 90여 가지 제품을 선 보인
리바이스엔지니어드진은 고유의 리지드(rigid)컬러를 비롯해 그린 빛이 감도는 미드퓨어원 휘니시 등 다양한 컬러로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