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로즈’ 아이템 강화

에스티로제, evite 런칭 매장 다각화

2006-01-28     최영익
에스티로제(대표 박진서)의 미시캐주얼 ‘세인트로즈’가 중, 저가 아이템 강화를 통한 볼륨화를 전략화한다. ‘세인트로즈’는 지난시즌 볼륨브랜드로의 정착을 위한 리뉴얼을 단행해 여성스러운 오리지널리티는 살리고 로맨틱한 캐주얼 라인을 보강해 기존 강한 비비디한 컬러감에 블랙, 베이지 등 베이직한 라인을 확충하는데 주력, 지방 상권에서 탈피한 수도권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감성을 위해 심플, 스포티를 가미하는 한편 강한 컬러에 의한 한정된 수요를 넓여 핑크, 블루에 블랙, 베이직을 첨가하고 사이즈 스펙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하고 있다. 특히 상품 리뉴얼 외 영업기획면에서 볼륨화를 지향, 지난시즌 하반기부터 16개에서 30개 매장으로 확대에 나서고 올시즌 상반기까지 45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인트로즈’는 지난해 30%이상의 매출 목표를 상회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품 다각화를 통한 매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운영, 가격 지향적인 소비자를 공략, 올 S/S 중, 저가 아이템을 대폭 보강 하고 있다. 또한 효율 위주 영업을 위해 백화점 외 대리점 사업을 위한 별도 본부장을 영입,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한편 미시캐주얼 외 사업다각화를 위해 파티개념을 접목한 ‘evite’를 런칭, 편집샵으로 2월 첫선을 보일예정이다. ‘evite’는 10대-20초반의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5-10만원대 중,저가 가격의 파티웨어를 통한 특화된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vite’는 올 상반기 빅 3 백화점을 중심으로 3-4개를 입점한다는 계획으로 신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접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