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두 물량 출시 봄 분위기 물씬, 내달 슬림 매장으로 새 단장…브랜드별 인테리어 강화

2006-01-28     박윤영
롯데백화점 본점 6층의 시티 캐주얼 군에는 ‘갤럭시’, ‘마에트스로’, ‘맨스타’, ‘캠브리지’, ‘피에르가르뎅’ ,‘로가디스그린’, ‘카운테스마라’가 영업 중이다. 현재 ‘마에스트로’, ‘갤럭시’, ‘맨스타’, ‘로가디스’ 등이 신상품을 일부 내놓고 있고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매장은 봄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을 예정이다. 초두 물량 중에는 자켓과 바지 세트 제품이 눈에 띄며 비즈니스 캐주얼 분위기가 올 봄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더불어 롯데 본점 시티 캐주얼 군은 2월 아일랜드 형 ‘카운테스마라’ 매장을 제외한 6개 브랜드 매장이 모두 새 단장 한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2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슬림화’에 중점을 둔다. 시티캐주얼 존의 영업 면적은 총 120평, 실 평수는 80평에 불과 하다 보니 매장의 복잡한 인테리어는 늘 지적돼온 문제였던 것. 이에 기존의 복잡하고 많은 집기들을 단순화하고 매장 전면을 채우고 있는 각 브랜드의 이미지 비주얼을 철수하는 등 최대한 슬림 한 모양새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각 브랜드 별 차별화된 인테리어도 선보여질 예정. ‘로가디스 그린’의 경우는 정장을 비롯한 전체 브랜드가 브리티쉬 컨셉을 강조하는 만큼 영국풍의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피에르가르뎅’은 코너에 위치해 있는 만큼 조명등을 이용해 밝고 환한 매장 분위기를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