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보정속옷도 ‘웰빙’

드림리치, 결점 보완 기본…음이온·바이오 첨가

2006-01-28     안성희
체형보정속옷에 음이온을 첨가, 웰빙 체형보정속옷으로 관심을 끈 ‘드림리치’가 이번엔 바이오를 첨가해 화제를 모은다. 드림리치의 김대원 사장은 “체형보정속옷은 몸에 꽉 맞는 불편한 속옷이란 인식이 너무 강해 웰빙과 접목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형보정속옷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체형결점보완이란 기본에 충실하되 혈액순환촉진, 항균 등의 기능성을 부여해 중년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8월에 런칭, 재래시장 속옷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드림리치’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중심 60여개점에서 판매되며 바이오를 첨가한 신상품은 방문판매를 전문화할 계획이다. 드림리치는 기존 30-40대 주부층 고객 외에 젊은층 흡수를 위해 타이트한 강도를 낮추고 대신 가슴볼륨과 힙업 등의 기능을 강화, 20대가 선호할 만한 몰드브라, 올인원 등 상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또 체형에 따라 수선이 가능토록 해 맞춤식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부여했다. 회사측은 ‘드림리치’는 2여년간 연구 끝에 탄생했으며 1차적으로 지방이 필요한 곳과 필요없는 곳을 분산시켜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파워네트 안감을 사용, 서포트성, 밀착성에서 뛰어난 기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2차적으로는 이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음이온, 아로마테라피, 은을 원단에 캡슐로 접목시켜 혈액순환, 항균,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준다. 이 같은 기능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으며 아로마향은 25회 세탁시까지, 원적외선 및 음이온 기능은 반영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