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텍스타일, 죽 섬유 특허 획득

속옷·여성복·산업용 제품 등 공급

2006-02-01     김창호
두리텍스타일(대표 이해옥)이 죽 섬유와 관련 특허청으로부터 제24류 특허를 공식 인정받았다. 기능성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 두리는 대나무의 흡습성과 시원한 촉감의 특징을 반영한 소재를 지난 2003년 제품화 했으며 작년 S/S시즌부터 국내 업체에 공급해 왔다. 대나무 섬유는 뛰어난 혼방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패턴 소재 개발이 가능하며 순수한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순식물성 섬유소재여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빙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이다. 죽 섬유는 친환경 신소재로 다양한 품목에 이용이 가능하여 속옷, 티셔츠, 폴로셔츠, 스타킹, 여성의류, 침구, 메트, 등은 물론 산업용으로도 적용될 수 있다. 두리는 현재 캐주얼, 드레스셔츠, 여성용 스트레치 바지용으로 납품 중이며 향후 침장용, 차량 시트용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