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페이, 현대·갤러리아 입점
‘섹시&펀’ 트래디셔널 공개
2006-02-01 안은영
우진인터라인(대표 유우진)의 신규 ‘보니페이’가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에 입점한다.
영국풍 트래디셔널을 내세운 ‘보니페이’는 31일 현대 목동점, 내달 2일 신촌점을,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와 수원점을 다음달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대구 소재 1개 백화점도 추진 중이다.
대리점 중심의 ‘블룸스버리’에 이어 백화점을 공략한 ‘보니페이’가 유통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우진인터라인은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컨셉과 유통안착에 주력한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보니페이’는 ‘블룸스버리’ 보다 낮춘 타겟연령 18-23세에 맞춰 트래디셔널이지만 큐트한 감각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또 ‘섹시&펀’한 컨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편, 대리점 수주제로 운영중인 ‘블룸스버리’는 믹스매치 코디가 가능한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자켓에 크로스코디 가능한 아이템을 기존 2개 수준에서 4개 정도까지 다양하게 기획했다.
또한 데님 비중도 높여 봄 신상품에 7스타일 가량 공개한다.
유우진사장은 “TD지만 커리어와 캐릭터 수준으로 트랜드를 수용해 변화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