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린트 효율 극대화

태일시스템, ‘d. gen 디자인 스튜디오’ PID 참가

2006-02-15     강지선
‘DTP가 국내 섬유산업의 고부가, 첨단 섬유산업 재편을 가속화시킨다’ DTP전문사 태일시스템(대표 이길헌)이 올해 내수시장 탐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부가 선진 섬유산업 진입을 선도한다. 오는 대구 PID전시회에 참가하는 태일시스템은 전처리와 후처리, 프린트 시설까지를 모두 갖춘 ‘d.gen’ 디자인 스튜디오를 20평 규모로 갖추고 작은 공간에서도 디지털 프린트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간당 60㎡/h에 해당하는 속도의 기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빠른 속도,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첨단 염색 시스템의 효과를 강조할 방침이다. 수출시장에 주력 이태리를 비롯 유럽시장에서 ‘d.gen’으로 더욱 명성을 알리고 있는 태일시스템은 싸인분야 뿐만 아니라 과거 1980년대부터 CAD, CAM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섬유산업 분양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섬유 사업 분야의 포션을 점차 비중 있게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홈텍스타일을 비롯 피혁, 직물 등 다양한 섬유·패션 분야의 응용을 확대해 나간다. 태일시스템의 이길헌 사장은 “ 태일은 국내 섬유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DTP 혁신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또 과거 국내 DTP기술 개발과 시장거래에 있어 민·관의 불투명한 거래와 전례의 타성을 깨고 새로운 혁신을 창출해 내는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태일시스템은 올해 가로 1.8m, 세로 3.3m 크기의 천연가죽을 프린트 해낼 수 있는 프린트기를 국내에 첫 판매함으로써 고부가 생산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에 침체된 생산, 가공업계를 자극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