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랜드]코데즈컴바인“패션리더들의 사랑이 인기비결”

런칭이후 컨셉고수도 한몫 톡톡

2006-02-15     김임순 기자
“‘코데즈 컴바인’은 런칭 이후 변하지 않은 컨셉을 고수하면서, 개성 강한 패션리더들을 따라잡고 있습니다.”며 최근 인기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코데즈 컴바인’이 뜰 수밖에 없다는 배경을 설명하는 사업본부장 임 오수이사의 말이다. 임 이사는 지난 10여 년 간 ‘데코’에서 여성복만을 맡은 이 분야 전문가다. 임 이사는 지난 2003년 10월부임과 함께 예신이 전개하던 ‘이티에스’와 ‘이즈마루’를 접으면서 ‘코데즈’에 상당한 힘을 실어준 회사의 힘이 컸다면서 지금 ‘코데즈컴바인’이 제품력과 함께 상당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을 설명한다. 더욱이 임 오수이사는 국내시장에서는 여성복이 가진 특정한 환경이 있다면서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틀을 깨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면서 코데즈컴바인은 다른 면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 그것은 주효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연말에도 명동 롯데 영프라자에서 단독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은 향후 정상 판매율을 더욱 확대해나가면서,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비중을 실을 것임을 피력했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패션리더들을 위한 디자인성으로 성가를 얻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은 현재 정상매장 42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중 62개점 연말까지 75개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총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