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시장 안착

현대종합상사, 고급이미지업·매장추가

2006-02-15     최영익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원진)의 獨 브랜드 ‘욥!’이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내세워 시장안착에 나서고 있다. 2003년 갤러리아 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욥!’은 올 S/S ‘Miami 1940’의 컨셉을 제안, 팜 비취, 트로피칼 데코, 섬 라이크 잇 핫 3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욥!’은 1940년대 마이애미의 세련되고 독특한 생활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카키, 만다린, 라임, 그린컬러로 화려하고 이국적인 에스닉을 강조했으며 프린트물과 금속 등의 부자재 활용도를 높인 코트, 자켓을 확대, 출시했다. 또한 프린트 룩을 바탕으로 칵테일 드레스와 같은 아이템에서 부터 터키즈블루, 파스텔 핑크 등 화사한 컬러를 통해 클랙식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엘레강스한 폴 패턴을 강조한 아이템을 전개한다. 관능적이면서도 순수함이 묻어나는 소녀스러운 면을 부각시킨 화이트, 레드, 스카이 블루 컬러를 활용한 쳐진 넥라인, 깊이 파진 드레스 등 화려함을 극대화한 제품은 핫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 폭 넓은 아이템 전개와 스타일리쉬한 감성으로 올 시즌 매장 확대를 통한 탄력 영업으로 시장 안착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토탈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욥!’은 오뜨꾸뛰르, 칵테일, 컬렉션, 진, 언더웨어, 액세서리, 홈 컬렉션, 브라이드 라인 외 의류, 액세서리, 신발, 벨트, 가방, 향수 등 폭 넓은 아이템 구성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상반기 남녀 2-3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총 10개이상의 매장 운영을 통한 효율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