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대적 지원·효율 강화 정책 제시

서울시, 올 패션산업 지원금 총 32억 책정

2005-02-16     유수연
서울시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5년도 서울시 산업경제 지원시책 방향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2면> 이날, 서울시는 올해 수출과 건설 투자의 큰폭 둔화로 GDP성장률이 금년보다 낮은 3.7%대 정도로 머물 것이며, 민간 소비성장율은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경제를 발전을 위해 서울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과 특히 정보통신 부분, 패션, 애니메이션 산업 등의 ‘서울형 신산업’에 대한 지원에 대해 중점 발표했다. 시책에 따르면, 패션산업에 투하되는 올해 지원금은 총 32억. 주요 지원사업은 서울 컬렉션 (10억), 패션위크 (2억), 신인디자이너 컬렉션 (2억 4천), 모델리스트 컨테스트(1억)이외에 동대문 패션 타운 대축제 (2억)이외에 기타 관련 해외마케팅과 정보사업등이다. 특히 시는 유관 사업의 국제 행사 개최, 해외 마케팅 촉진, 산업정보 DB 및 인프라 구축의 정책을 기반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중 2주간 동대문 패션 상권의 패션타운 대축제의 서울시 청개천 복원 기념행사와 연계하고 11월초 서울 패션 위크와 서울 컬렉션 행사를 각각 통합개최하는등, 관련 산업홍보 및 비즈니스 기능 강화를 적극 도모와 바이어의 공유를 위한 정책을 위한 지원 목적을 적극 강조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중소 기업 육성자금(6,500?7000억원), 중소기업 신용보증(3,300억원)과 벤처 및 소상공인지원 및 창업과 여성기업등에 대한 지원을 서울 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한편, ‘HI SEOUL’ 공동브랜드 사업참여 업체에 대한 시책을 발표등, 서울형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해나갈 방침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