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패션아울렛지역

상업시설 공식 허용

2006-02-16     김창호
구로동 패션아울렛 지역의 일부가 산업용지에서 상업시설이 가능한 지원시설로 용도가 변경됨에 따라 패션 유통 전문상권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은 마리오아울렛의 전체 건축 면적 중 30%를 산업용지에서 지원시설로 변경키로 합의하는 한편 2단지 내 원신아울렛 부지 1천9백평의 용도 변경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원신은 오는 2007년 초 건평1만6천평, 지상 10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 건립에 본격 착수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KICOX은 “최근 이 지역이 패션 유통 전문 지역으로 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