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코시 비고시’ 1호점 오픈

보령메디앙스, 유아동복 전문社 도약

2006-02-16     정선효
보령메디앙스(대표 조생현)의 신규 아동복 ‘오시코시 비고시(Oshkosh B’gosh)’가 본격적인 영업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시코시 비고시’가 14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오픈, 국내 1호점의 포문을 여는 데 이어 16일에는 현대 본점에도 입점해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들어간다. 이로써 보령메디앙스는 프랑스 유아복, 용품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와 미국 아동브랜드 ‘오시코시 비고시’의 공격적인 영업전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아동복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령메디앙스가 지난해 런칭한 ‘오시코시 비고시’는 자유 스타일을 상징하는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을 표방하며 따뜻하고 친근한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제안한다. ‘오시코시 비고시’는 0~7세를 메인 타겟으로 설정, 활동지향적이고 자유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딩 마케팅을 구사할 계획이다. 김준만 이사는 “2005년 25개여점을 오픈하고, 향후 5년까지 100개점을 열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유아동복 브랜드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하고,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패밀리 생활문화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 당일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오시코시 핑거탭장갑(finger-tap)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