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력 승부 브랜드 인지도 ‘업’

버그하우스, 핵심상권 유통 연내 22개매장 개설

2006-02-16     강지선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버그하우스’가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그하우스’의 ‘C7 Pro’ Backpack이 지난 세계적 혁신 제품에 수여되는 독일 ‘2005 ISPO 아웃도어 어워드’ 하드웨어 부문에 선정됐다. 이 백팩에 적용된 첨단 Back System인 ‘BioFlex™’는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동시에 어떠한 움직임에도 배낭의 무게중심의 균형을 유지하는 새로운 타입의 등판시스템으로 착용시 지속적으로 뛰어난 안정감을 유지하며 무게감과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준다. 또한, Dupont Cordura를 사용, 내구성이 뛰어나며 배낭을 멘 상태에서 손잡이 하나만으로 등판의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과 버그하우스만의 독자적 Technology인 DryFusion을 적용, 100% 방수가 가능하다. 이 ‘C7 Pro’는 여성의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여 여성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팬트랜드측은 “버그하우스는 이미 1974년 세계 최초로 배낭의 프레임을 내부화한 Cyclops Rucsac의 개발로 세계적 반향과 명성을 획득한 바 있다”고 밝히고, 국내에는 버그하우스 대리점을 통해 최신형 ‘C7 Series’가 수입,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버그하우스’는 전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확대를 본격화했다. 백화점 진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난달 말 일산점을 시작으로 3일 대전 타임월드점, 7일 천호점, 연말까지 22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버그하우스’는 상반기 10개점을 오픈하기로 했으나 최근 5개가 더 추가된 15개점으로 확대, 당초계획했던 생산물량도 수정해 확대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S.I로 기존의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국팬트랜드는 전 임직원이 버그하우스 런칭 기념으로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매월 산행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