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자수펀칭] 완제품 자수도 ‘척척’

8헤드자수기도입 사업다각화

2006-02-22     최영익
컴퓨터 자수업체 애플자수펀칭(대표 이만재)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애플자수펀칭은 소량 고가 제품위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8헤드 자동 자수기계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썬스타의 ‘SWF/B-UH1208-45’인 12컬러, 8헤드 자수기를 도입, 11월부터 샘플작업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업체가 4헤드를 활용,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8헤드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고효율, 고단가에 주력, 가격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 자수외 완제품 자수가 가능해 모자, T셔츠, 가먼트 등 컴퓨터 자수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 또한 봉제 용도에 맞는 자수 접목과 일반기계에서는 작업할 수 없는 일명 ‘와끼’인 겨드랑이 자수작업이 가능하고 반응생산을 통한 추가 완제품 자수 작업시 신속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애플 자수 펀칭은 3월 초부터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샘플 작업을 바탕, 소량 완제품 자수와 마크 등에서 홀 가먼트, 큰 자수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