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정호진니트

공격적 영업…매출 신장, 효율적 기획·고객흡수 ‘쏠쏠’

2006-02-22     유구환
‘정호진 니트’는 올 상반기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통망과 본사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가운데 큰 컨셉보다는 효율적인 기획안으로 고객들을 흡수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행사비중을 줄여 정상판매를 늘려가고 각 지역점의 분위기를 고려한 신제품을 선보여 판매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신장세를 이어가 올 2월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30%가량 높게 잡고 있으며 물량도 늘려갈 것이다. 오는 4월에는 31주년 창립행사가 진행되며 현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그에 따른 기대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백화점에 따른 매출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안양점, 현대 백화점 무역점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현대백화점 신촌점 또한 점차적인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노원점의 주말 판매 실적은 본점 못지 않아 월평균 9천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편.서울 외각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이와 같은 매출 실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노원점은 장기 근속의 샵 매니저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대부분 10년 이상의 장기근무를 가지고 있는 정호진 니트의 샵 매니저들은 자기만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원구성력이 불안정한 시장에서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