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업계, 新 마케팅 전략 모색

섬유 바이어대상 소비자위주 영업 모색

2006-02-22     조현선
염료, 조제 관련 업체들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원단 및 의류 관련 바이어들과 연계하는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다. 제품의 우수한 퀄리티와 원활한 공급을 원하는 바이어들의 요청에 따라 염료 업체들은 문제 해결에만 그치지 않고 바이어들에게 직접 영업을 시도하는 등 각 업체들의 마케팅 대상을 섬유 완제품 바이어들에게 시도하고 있는 것. ‘다이스타’는 CSI社(Color Solutions International)에서 다이스타 염료로 컬러 스텐다드를 만들어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CSI社는 컬러 스텐다드를 만들어 바이어들에게 공급하고 다이스타는 이 회사에서 공급한 컬러 스텐다드를 사용하는 바이어들에게 기술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컬러를 계속 업데이트 해 바이어나 브랜드에 컬러 스텐다드를 제공함으로써 컬러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또 다이스타는 막스 앤 스펜서에서 제공하는 인증서를 받아 국제 표준 실험 규격에 맞추도록 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염료 업계에서 바이어 대상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는 원인이 원단이나 의류에서 컬러와 염색이 제품의 가치를 80%이상 좌우하고 있기 때문에 염료 업체들은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 해주고 다양한 제품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염료를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고부가 제품일수록 선진 메이저 염료 메이커의 마케팅 대상에 바이어가 중요한 위치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