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바트, 매니아 확대

한국월드패션, 강남상권 공략 본격

2006-02-22     이현지
한국월드패션(대표 타케타 신지로)의 ‘아다바트’가 강남 상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다바트’는 상반기 MD 개편에서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 강남 상권 고객들을 상대로 매니아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본 직수입 브랜드로 브랜드 네임을 알려왔던 ‘아다바트’는 강남상권 진입과 함께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기획을 전략화하는 등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부터 일부 아이템에 라이센스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일본 본사 측에서 한국시장의 상품기획을 담당할 별도 팀을 구성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확대 출시하고 있는 것. ‘아다바트’는 직수입 브랜드가 갖는 한계를 실감하고 기동성 있는 물량 전개와 일본과 국내시장의 트렌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상품기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다바트’는 일본 본사 측에서 국내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있어 상반기를 기점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다바트’는 강남권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상권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볼륨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