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디앤디-월드비전 母子세대 지원
1천만원 후원금 전달…지속참여 당부
2006-03-02 최영익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
성주디앤디의 김성주 사장이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본사에서 ‘모자세대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했다.
사회환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는 김성주 사장은 여성사업가로 여성의 사회 자립능력 확보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주 사장은 “사업가이자 어머니의 입장에서 불우한 가정 환경속 위기상황에 처한 여자 가장에 대한 관심이 깊다.
상하 개념이 아닌 여성으로써 사회를 위한 최고의 투자로 생각하고 있고 참 의미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불우한 환경속에 처한 아이들의 자립을 키우고 미래보장에 일조할 수있는 휴먼 캐피탈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김 사장은“패션업체들이 사회환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박종삼회장은 “좋은 기업, 국민, 단체가 없다면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이 어려울 것이다.
꼭 필요한 곳에 참된 뜻을 전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기 바라며 국내에서 50년 역사를 지닌 월드비전은 가족 지키미로서의 좋은세상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주디앤디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돕고 있는 전국의 700여 모자세대중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50가정에 난방비, 의료비, 생필품비, 교복비 등을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한편 성주디앤디는 지난해 12월 6,000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증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한바 있으며 지진해일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사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