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개발 박차
LG홈쇼핑, 고급 속옷 ‘르메이유’ 런칭…기대 이상
2006-03-02 김창호
LG홈쇼핑이 인너웨어 자체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지난 2000년 란제리 브랜드 ‘르메이유’ 런칭 이후 김정아, 수잔나리 등 국내 디자이너의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고가의 브랜드로 ‘르메이유 나탈리 파리’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의 란제리 디자이너 나탈리 도로시 본지악씨가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유러피안 디자인을 국내 체형에 맞게 제작했으며 주로 고급 소재만을 사용했다.
현재 1회 방송으로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본지악씨는 ‘트라이엄프’, ‘울프란제리’ 등 유명 란제리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으며 트라이엄프 일본, 홍콩 지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동양인의 체형과 패턴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