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The Knit Company 런칭

에코모다, 캐시미어니트 대중화

2006-03-02     유구환
캐시미어 니트 전문 에코모다(대표 백준식)가 직수입 브랜드 ‘TSE’에 이어 대중성을 강조한 ‘The Knit Company’를 런칭했다. ‘The Knit Company’는 기존 일산점에 운영하던 니트 브랜드 ‘맨하탄’을 리뉴얼 한 것. 캐시미어 니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하되, 메리노울, 라이크라, 코튼 등의 천연소재로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추고 모던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이 메인 타겟인 이 브랜드는 단품 위주로 진행이 되며 F/W에는 원피스, 스커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프로모션으로서 역량을 쌓아온 에코모다의 생산 노하우를 발휘해 가격부담을 줄여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산점, 코엑스점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F/W에 신세계 백화점 본점 입점이 확정돼 있다. 에코모다측은 ‘The Knit Company’의 올해 유통망을 백화점 2개 포함, 8개 정도로 계획하고 있는 한편 ‘TSE’의 세컨 브랜드 ‘Tsesay’의 단독 런칭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