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아크, 브랜드밸류업 총력
‘로라로리’ 컨셉, 타겟 재조정
2006-03-07 정선효
동승아크(대표 신세철)가 유통볼륨화를 통한 브랜드 파워키우기에 적극 나선다.
최근 동승아크는 영등포, 인천, 시화, 금촌 등 홈플러스 오픈을 비롯해 수원, 평택 등 뉴코아아울렛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산, 속초, 김해, 안산 등 로드샵 오픈에도 공격적으로 나서 할인점과 로드샵 등의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브업스’와 ‘로라로리’를 전개하고 있는 동승아크는 대리점의 효율적인 운영정책을 위해 상권이동을 강행하고 기존 C, D등급에 머물러 있는 상권을 주변 A, B등급으로 변경, 상권매장의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승아크는 향후 매스 밸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고 컨셉을 변경해 전개할 계획이다.
이른 바 ‘원브랜드, 원컨셉’ 형태로 전개하고 타겟은 3~17세까지이다. 주요 컨셉은 아티스틱 프렌치 캐주얼로 올 F/W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명은 ‘로라로리’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최근 인터넷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사업확장을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도 적극 나설 전략이다.
올해 QR생산에 주력해 재고율을 줄이고 탄력적인 생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매출 목표액은 13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