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직수입 골프웨어 전개
2000-11-25 한국섬유신문
UP코리아(대표 박정윤)의 직수입 골프웨어 「지방시」
는 골프보다는 럭셔리스포츠에 걸맞는 명품이미지를 띠
고 있다.
최근 열린 상품설명회에서도 고기능성소재를 탁월하게
표현한 감도높은 컬러와 패턴으로 눈길을 모아 각 백화
점으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고 있다.
현재 1개 유통에 불과한 UP코리아는 1개점을 늘려 무
리한 확장을 지양하기로했으나 내년 S/S 5개이상의 유
통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바꾸게 된 것.
지방시제품은 현재 지방시 라이센스권을 획득한 일본
고스기산업이 생산한 수입완제품이다. 고스기산업은
1800년대 설린된 회사로 「켄조」, 「베네통」, 「유에
스 오픈」, 「준코」 등 다양한 의류사업을 펼치며 최
근에는 「애쉬워스」의 일본내 마스터라이센스권을 획
득하기도한 대표적인 의류관련 업체.
UP코리아가 선보이는 「지방시」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웨어. 40-50의 패션과 골프를 즐기
는 소비자를 타겟으로하고 있다.
내년S/S 중심가격대는 폴로셔츠 23만-40만원, 조끼 33
만-45만원, 슬랙스 33만-50만원으로 고가존.
그러나 고스기로부터 실구조의 신쾌적 소재를 사용한
「피라클스」. 듀폰의 「테프론」, 체감온도를낮추는
「뉴쿠챈트-2」 , 항균항취의 「클리미넌스」소재등 디
자인,컬러,패턴에 적합한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가
격만 비싼 일부 브랜드와는 확연한 차별을 강조하고있
다.
「지방시」는 앞으로 2001년까지는 브랜드의 활성화를
적극 기할 계획이다.
올해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예상
하고 내년 S/S 에는 서울 2곳, F/W엔 서울3곳, 대구 1
곳등에서 총 20억원의매출목표를 책정했다.
또한 2천1년까지 6개의 유통만 확보키로하는 등 하이
클래스에 걸맞는 전개를 유지하고 향후 중간관리제, 전
문점모집등 사업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