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부문-보령 메디앙스 ‘타티네 쇼콜라’

유아위한 신개념 주거공간까지, 유럽정통 귀족복식문화 접목

2006-03-25     한국섬유신문
보령 메디앙스(대표 조생현)의 유아브랜드 ‘타티네쇼콜라’는 캐더린 팡방(프랑스) 여사가 직접 디자인한 최초의 유아전문 디자이너 브랜드다. ‘타티네쇼콜라’는 유럽 정통 귀족의 복식문화를 기본으로 부드러운 파스텔색상과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주거공간을 창조하는 개념을 적용,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정통 의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타티네쇼콜라’의 강점은 칼라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했다는 것. 칼라에 있어서 파스텔 스트라이프를 중심으로 한 파스텔 계열(하늘색, 분홍색 등), 비비드 계열(카키색, 레드 등) 게다가 레이스와 자수를 더해 보수적이면서도 귀족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파스텔 블루 스트라이프는 이미 국제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칼라 마케팅이라는 독특한 전략을 내세워 파스텔 블루 칼라를 주요 컨셉으로 제안하고 있다. 색상 재현이 뛰어난 인쇄물 제작을 비롯해 매 시즌 새로운 현장에서 스틸 촬영, 성인 카다로그에서 쓰이는 표현기법 등을 활용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이미지를 차별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유아복 업계에 선두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타티네 쇼콜라’는 대중적인 제품보다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고객들의 구매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세일 전략을 택했다. 작년 개발한 콩섬유 제품은 민감한 아기피부에 적합한 고급제품으로 기존 제품군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히트한 상품이다. ‘타티네 쇼콜라’는 올해 매출목표를 35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올 상반기 백화점 45개, 대리점 35개를 목표로 브랜드 다각화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동복부문-모크 ‘모크베이비’ 현대적 세련된 분위기 압도 절제된 라인…신세대 주부 공략 모크(대표 김기호)의 ‘모크베이비’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토들러복. ‘모크’는 MODERN CHIC의 합성어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최고급 토들러 브랜드이다. ‘모크베이비’는 전통성을 중요시 여기는 영국 왕실의 귀족스러움과 항상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나가는 영국 젊은이들의 아방가르드한 정신을 이어받은 절제된 라인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IMAGE로 국내 고급화된 아동복 시장선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화된 타겟을 위해 25세~30세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 고소득층을 공략, 수입 브랜드를 선호하는 연예인 부부나 고소득층의 부모와 함께 사는 신세대 부부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브랜드 볼륨업을 시도하고 공격적인 영업전개를 구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크베이비’의 기존 토들러 라인에서 베이비토들러, 토들러, 키즈 라인으로 세분화하고, 각각 20 : 80 : 20 %의 비율로 가져간다. 특히 돌복, 백일복 등의 컨셉을 분명히 하고 상품으로서의 가치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메가샵 형태존을 선보이며 고객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모크베이비’만의 고객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씨네마투어’를 기획하고, 테마별 부모와 아이의 커플룩을 선보이며, 추억을 담는 문화여행을 기획하는 등 고객마케팅에도 전략적으로 나서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고급이미지 추구전략을 위해 백화점 자체 세일 외에는 노세일을 고수할 계획이며, 백화점 입점도 고려하고 있어 상반기 4개점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모크베이비’의 올 매출목표액은 15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