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부문-코오롱패션 ‘지오투’본격 가두유통 확장 돌입
전년대비 221% 신장세 ‘조기안착’ 평가
2006-03-25 한국섬유신문
02년 F/W 런칭된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지오투(GGIOⅡ)’는 모던 시티룩 컨셉, 합리적 가격대, 하이 퀄리티로 중저가 남성복 시장을 공략해 조기 안착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38세 직장인을 타겟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도시감성을 추구하며, TPO에 맞춰 세분화된 테마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뉴베이직이 70%로 구성되며 트렌디 라인을 과감하게 접목, 뉴써티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정장 대 캐주얼의 비중은 55 대 45 정도.
현재 홈플러스 내 매장 16곳과 18개 가두점 및 11개 지방 백화점에서 전개되고 있는 ‘지오투’는 전년대비 221%의 신장세를 기록 중이며 유통망 확장치를 제외한 기존점포의 전년비로는 120% 신장이다.
가두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올 들어 4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25일 전주와 아산에 매장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올 하반기까지 가두점 1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1일 오픈한 원주점은 ‘맨스타’와 복합 구성된 실평수 50평 규모의 매장이다. ‘지오투’와 함께
맨스타 정장, 맨스타 캐주얼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9만원대의 합리적 상품에서부터 150만원대의 고가 제품들까지 원스탑 쇼핑을 제안한다.
한편 ‘지오투’는 내년 S/S 여성라인 런칭으로 토틀화, 패밀리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