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문로펌 ‘첫선’

2000-11-22     한국섬유신문
특허법원의 판사, 기술심리관, 특허심판원의 심판관 등 특허전문가들이 모인 다래 법률·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지난달 문을 열고, 특허, 상표의 출원 등록은 물론 권리 의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분쟁을 변호사와 변리사 가 직접 관여해 일괄 처리해 주는 토틀 서비스를 제공 하기 시작했다. 다래법률·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충분한 경험을 토대로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승문 변호사는 판사 재직시 연세대학교 특허법 무대학원을 수료한 후 6대 1의 경쟁을 뚫고 1998.3.1 개 원한 특허법원판사로 근무했고, 조용식 변호사도 판사 재직시 일본 동경대학 법학부(지적재산권)와 서울공대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연수 및 수료하고 특허법원 판사로 근무했으며, 윤정열, 김정국 변리사는 모두 기술고시 21 회 출신으로 특허청 심사관, 특허심판관, 특허법원 기술 심리관을 지내는 등 특허청 내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 친 전문관료들이다. 박승문 변호사는 “판사 재직시 발명가들이 좋은 발명 을 해 놓고도 명세서 특히 특허청구범위의 기재를 잘못 함으로써 제대로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 깝게 여겨왔기 때문에 다래는 특히, 상표의 출원 등록 절차에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들과 기술 전문가인 변리 사들이 직접 관여, 아예 분쟁의 소지를 없앰은 물론 권 리 침해를 당하는 경우에도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 든 방법을 동원하여 권리자들을 철저히 보호하며, 반대 로 권리자의 부당한 권리 행사에 대해서도 의뢰인이 최 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