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 유통·홍보·제품 3박자 ‘척척’

LG패션, 매출 신장세 몰아 제2 도약

2006-03-30     김선정
LG패션(대표 이수호)의 ‘TNGT’가 올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유통, 마케팅, 제품 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방침화 했다.

지난 25일 전북 익산에 일대 최대 100평 규모의 직영매장을 오픈한 ‘TNGT’는 향후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55개의 유통망을 통해 전년대비 23% 신장한 480억원의 총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젊은 고객층의 유입과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공중파 CF방영에도 나섰다.

광고는 ‘오늘 뭐 입지?’를 주제로 1편 ‘액션히어로’와 2편 ‘사랑의 세레나데’로 구성됐으며 올 상반기 공중파 및 케이블 TV를 통한 방영에 총 2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한편 캐주얼 라인은 기존 27%에서 30%로, 액세서리 라인은 15%에서 18%로 그 비중을 늘리고 아이템을 다양화해 토틀 코디네이션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된 ‘에스타입 수트’는 재킷의 허리를 피트시키고 총장을 10mm정도 줄여 키가 커보이도록 했으며 입체봉제로 힙의 위치를 높아 보이게 했다.

또한 밑위 길이를 짧게 해 다리를 길어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