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석 사장(영우 CnI )

품질 인정·인지도 상승 차세대 일류 기업 선정…공동관 참가

2006-03-30     조현선
[인터뷰]

섬유·패션 관련 첨단 장비 및 각종 공장 자동화 장비 개발 전문회사 영우CnI는 올해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해외 마케팅의 첫 스타트로 ‘PI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영우CnI는 산자부가 선정한 ‘차세대 일류 상품·기업’에 선정돼 이미 업체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중국 현지 대리점과 공동 부스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TEXPRO’를 포함해 스타일디자인 장비 ‘TEXSTYLIST’, 트리코트 경편물 설계디자인 장비 ‘TEXTRICOT’, 생산작업 지시서 장비 ‘TEX-WORK’, 패션 일러스트 디자인 및 3D Mapping을 위한 ‘TEX3D’와 신 기종‘TEXWEAVE’를 출품했다.
이 중‘TEXTRICOT’,‘TEX3D’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 됐으며, 새로 출시 된 ‘TEXWEAVE’도 중국 현지 바이어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각 장비의 시연과 샘플 제작 등으로 전시회 기간 내내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하루 평균 상담건수가 10건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최 사장은 “고가의 장비 특성상 현장에서의 계약보다는 업체들이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실 계약이 이루어지며 전시회를 통해 영우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호기로 삼았고, 이를 통한 계약건수는 20-30건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우 CnI 측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전시회를 포함, 동남아, 유럽 등 8개의 전시회 참가로 국내 보급률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