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준-최무현 조인살롱쇼
디자이너·금속공예가의 만남
2006-03-30 김영관
패션과 주얼리의 만남을 통한 이번쇼는 96년 박동준 25주년 기념쇼와 2002년 월드컵기념 패션쇼에 이어 3번째다.
디자이너 박동준씨는 이번쇼에서 ‘자연=ART’라는 등식을 의상과 금속을 통해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씨는 cherry,light green,sky blue 등 자연속의 잎과 꽃을 연상하는 색상 등을 화가 이명미의 그림(DTP)을 응용해 다양하게 펼쳐보였다.
최우현씨는 박씨의 트렌디한 패션에 스며드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장신구와 다양한 컬러를 띤 보석류 60여점을 선보였다.
강열한 색감의 대비, 싱그러운 봄의노래, 화려한 색감의 조화, 도시속의 이야기 등의 보석 스토리는 박씨의 엘레강스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에 스며들어 또다른 느낌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