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고수들의 접전장

베테랑 바이어 황금시장 놓고 최고가 베팅

2006-03-30     한국섬유신문
2005년 섬유쿼타폐지와 함께 세계섬유산업의 최대 수혜국으로 주목된 중국은 지금 지구촌 각지에서 몰려든 고수들의 접전장이다.
고도의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노하우를 겸한 베테랑 바이어들은 중국내 황금시장을 놓고 최고가 베팅을 시도하며 최대수요지인 내수시장 공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90년대 후반부터 급물살을 이룬 국내 패션브랜드의 진출은 다시금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진출 업체들의 선례를 분석하며 내수시장 진출 계획에 착수했다.
본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프리뷰 인 상하이(PIS)’ 전시회 결과를 토대로 현재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진출 전략을 분석하고 대 중국 섬유류 해외 투자를 짚어보기로 한다.
또 중국 진출에 성공적인 섬유·패션업계 주인공들의 인터뷰와 신규진출 업체들의 야심찬 계획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