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활성화 방안 제시

모피조합, 이사회 개최 상임위원 위촉

2006-03-30     최영익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공상표)이 이사회 구성을 통한 상임위원 위촉으로 업계 협력 등 지속적인 모피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피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업계 활성화를 위한 모피조합의 운영 사항을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05년도 사업 계획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사업별 상임위원을 선정, 이사장과 협력을 통한 사업 활동을 추진하는 등 업계의 참여를 유도했다.
홍보상임위원은 진도의 의류사업본부장 정승섭 전무가 맡아 모피조합 외 업계이미지 확산을 위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고 단합활동 상임위원에는 삼미모피 박영구 사장이 위촉됐다.
박영구사장은 골프모임을 정기적으로 주관하여 업체간의 유대관계를 개선하고 강남과 강북으로 구분하여 총무 및 팀을 선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획 상임위원으로는 제일모피의 김세준 사장이 조합의 행사를 주관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업계 단합을 위해 산악회를 조성, 정기적인 산행으로 조합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며 조합 체육대회 등 조합 행사를 주관, 진행한다.
한편 소비자 보호 단체 모피 교육은 윤진산업의 김중근 사장이 강사를 맡아 민간 소비자 단체인 한국소비생활 연구원, 백화점 소비자 상담실, 소비자 단체 상담실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상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심의의원으로까지 위촉을 계획, 소비자 보호규정 확립을 통한 승인절차까지 계획하는 등 기존 정확한 규정이 없어 백화점관행에 따른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