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전문社 역량 강화

월드와이드넷, 파트너쉽 강조·수출시장 공략

2006-04-04     최영익
특종프로모션업체 월드와이드넷(대표 이종천)이 바이어 특성에 맞는 스타일 다변화로 특종 전문사로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월드와이드넷은 모피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 따라 겨울 매출을 주도하는 브랜드별 효자아이템인 특종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래선의 컨셉과 특징 분석을 통한 성향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는 폭 넓은 거래선을 통한 매출 극대화보다 몇몇 업체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브랜드 성향과 고객 니즈 분석으로 보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종 전문사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업체 특성을 고려한 샘플 제작을 중심으로 업체간 파트너쉽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월드와이드넷은 올 시즌도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스킨가의 변동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밍크스크랩과 다양한 소재를 통한 믹싱된 제품을 중심으로 스타일 다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타 업체와의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해 폭 넓은 소재 제안을 통한 가공기술 확대에 나서 지난해 주목을 받았던 페더링제품과 그루빙 느낌을 살린 저 가격의 제품, 독특한 폭스패치만을 사용한 신제품위주의 공격마케팅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또한 지난시즌 높은 반응을 보인 저가 기획물의 물량을 강화해 가격 경쟁력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월드와이드넷은 국내 프로모션 사업외 해외 마켓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폭 넓은 바이어 확충을 모색하고 있다.